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정속형 인버터형 전기세계산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에 대해 많은 검색을 한다. 쏟아붓던 장마가 끝이 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갈수록 더워지는 무더위에 에어컨 가동이 필수가 됐지만 마음 편히 에어컨을 틀지 못한다. 전기세 걱정, 냉방 효과 걱정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에어컨 가동 자체를 망설이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땐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야 전기료를 절감하거나 냉방 효과를 쾌적하게 누릴 수 있다. 다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름철 전기세를 아끼면서도 냉방 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크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에어컨 제습기능과 송풍기능

에어컨 제습기능은 냉방과 큰 차이가 없이 전기를 쓴다. 실내 습기 제거를 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습기능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제습기능 10분을 틀어놓으면 95와트가 들고 송풍기능 10분을 틀어놓으면 65와트가 든다.

 

 

그러므로 굳이 제습기능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그 대신에 에어컨을 끄기 10분 전에 송풍기능을 사용하면 내부 습기도 줄이고 에어컨 청결도 유지하며 전기세도 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제습기능과 냉방기능 둘 다 실외기가 돌아가며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요금에는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날에 제습모드를 사용한다면 더 많은 전기요금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인버터 에어컨과 정속형 에어컨 구분법

- 인버터 에어컨 :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까지 도달하면 실외기가 작동이 중지되지 않고 강, 중, 약 조절이 가능해서 최소한의 전기만을 사용해 설정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

- 정속형 에어컨 :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 온도까지 도달했을 때 실외기가 작동이 중지되고 설정온도보다 온도가 높아지면 다시 실외기가 작동되어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전력이 많아지게 되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된다.

 

 

- 구분방법 :

1. 냉매 가스의 종류로 구분-일반적으로 정속형은 R-22 냉매를 사용하고 인버터는 R-410A 냉매를 사용한다.

2. 생산연도로 구분-국내에 인버터 제품이 도입된 시기는 2011년 이후로 2011년 이전에 구입한 제품은 정속형이고 최근 5년 이내에 생산된 제품은 인버터 방식이다.

 

 

3. 전기용품 안전 관리법에 의한 표시로 구분-가장 쉽게 구분이 가능한 방법인데 에어컨 제품에 부착된 스티커에는 제품의 명칭과 기능, 모델명뿐만 아니라 정격능력에 대한 정보도 기재가 되어있다. 정격능력 또는 냉방능력이 정격, 중간, 최소 또는 정격, 최소로 구분이 세분화되어 있으면 인버터제품이고 구분이 없으면 정속형 제품이다. 인버터는 출력의 조절이 가능하기에 세분화되어 있고, 정속형은 초기에 정해진 출력으로만 작동하므로 세분화되어있지 않다.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 인버터 에어컨 : 인버터 에어컨은 계속 켜 두는 걸 추천한다.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알아서 실외기 강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처음에 강하게 낮은 온도로 방을 시원하게 낮춰놓고 적정온도로 올려 계속 켜놓는 것을 추천한다. 적정온도는 25도에서 27도에 해당한다.

- 정속형 에어컨 : 정속형 에어컨은 2시간 가동 후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쉬게 해주는 건데 처음 30분 정도 강풍으로 온도를 낮춰 방안을 시원하게 해 주고 그다음 희망온도를 올려 주는 것이 좋다.

 

 

1.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한다. 필터가 더러우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므로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 청소를 할 때 공기가 들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2. 선풍기를 같이 틀어준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같이 틀어주기만 해도 희망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3. 에어컨의 바람을 직선이나 아래쪽보다는 위쪽을 향하게 설정해 두는 것이 좋다. 뜨거운 공기는 차가운 공기보다 밀도가 작기 때문에 위에 있고 찬 공기는 아래에 있는데 방 안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서는 바람의 방향을 위쪽으로 향하게 하면 그만큼 방안의 뜨거운 공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어컨 전기세 계산방법

에어컨 전기세 계산 방법은 어렵지 않다. 전력소비량만 정확하게 알면 계산할 수 있는데 보통 벽걸이는 0.7~1kW, 스탠드는 17~2kW 전력소비량을 가지고 있다. 숫자는 최댓값에 해당하며 설정한 온도와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실외기가 적게 돌면서 전력 소비량은 300W 수준까지도 떨어진다.

 

 

최대 전력 소비량 기준으로 하루 12시간 30일 동안 사용한 경우 사용 전력소비량은 2kW X 12 X 30 = 720 kWh에 해당하는데 이렇게 계산된 전력량을 한전에서 제공하는 계산기에 720kW만 입력하면 한 달 전기 요금은 19만 원정도가 나온다. 누진세가 적용되었고 최대 전력사용량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여러 부분을 고려를 해야 하겠지만, 분명한 건 전기세 줄이는 습관만 잡아도 20~30% 가까이 더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컨 전기세 계산기

에어컨 전기세 계산기 홈페이지 https://www.winiaaid.com/solution/electric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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