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란 교통수단 탑승 및 이용을 위해 사용되는 전자화폐의 하나로서 현금, 수표, 신용카드 등 기존의 화폐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디지털 형태의 카드를 말한다.
이 같은 교통카드는 현금지불에 대한 불편 및 승하차시간 지체문제 해소와 운송업체의 경영효율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교통카드는 현금소지의 불편과 잔돈 수수의 불편을 덜어 주어 승하차 시 편리함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부산시 외 타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요금할인, 환승 등으로 교통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운송사업자 입장에서는 교통카드가 승차권 판매 및 수입금 계산과정상의 인력과 시간을 절감시켜 주며 운송수입금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기능을 해준다.
그 외에도 금집계업무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경영을 가능하게 해 주며 운전기사의 요금징수 업무를 최소화하여 안전운전에 전념할 수 있게 하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볼 수가 있다.

부산 알뜰카드
알뜰교통카드사업이란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거리(보행, 자전거 등)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알뜰교통카드 발급

1. 발급 가능카드 및 이용방법
알뜰교통카드 발급가능한 카드는 신용/체크카드로는 신한카드와 우리 카드 그리고 하나카드가 가능하다. 티머니페이 앱에서는 제로페이 알뜰교통카드가 가능하고 모바일캐시비 앱에서는 선불형 교통카드만 가능하다. 원패스 앱에서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가 있다.
사용법은 대중교통 이용을 하기 위해 집이나 회사에서 출발하기 전에 알뜰교통앱에서 출발하기를 누르고 출발하면 된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도착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버튼을 누를 때는 지하나 실내가 아닌 지상의 실외에서 눌러야 된다. 그러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과 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2. 마일리지 지급 및 방법
마일리지는 적립금 그대로 현금으로 환급이 되는데 먼저 주소지 검증 한 후에 마일리지가 지급되니 가능한 지역을 먼저 알아야 한다.
가능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도 전역이며 강원도는 춘천과 강릉, 충청북도는 청주와 옥천, 제천, 충청남도는 천안, 아산, 계룡, 공주, 금산, 논산, 당진, 보령, 부여, 서산, 서천, 예산, 청양, 태안, 홍성 지역만 가능하다.
정부 24 홈페이지

주소지 인증은 예전에는 주민등록등본을 업로드해야 가능하기에 정부 24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해서 인증을 했지만 지금은 앱에서 주민번호로도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일반, 청년, 저소득층에 따라 대중교통요금과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차등적립되고 카드사별로 추가혜택은 별도로 지급된다.
그리고 이동거리 확인 불가시 최소 마일리지인 50원만 지급되고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일, 환경 및 교통 관련 기념일에는 마일리지가 2배 지급된다. 마일리지 지급 기준은 매월 대중교통 15회 이상 이용 시 최대 60회가 지급되고 가입 첫 달의 경우에는 15회 미만도 적립액을 지급한다.
그리고 60회 이상 이용 시 적립금이 많은 순으로 60회에 대한 적립금액을 지급한다. 마일리지 적립방법은 출발과 도착 입력, 즐겨찾기 등록, 도보수로 산출된 마일리지 중 가장 큰 금액을 적립한다.
출발과 도착 입력 시 출발 위치에서 승차정류장 위치와 하차정류장 위치에서 도착 위치 직선거리의 1.4배를 적립하며 출발과 도착 미입력 시 최소 마일리지(50원)만 적립된다. 또한 즐겨찾기 등록 시 등록된 출발 및 도착 위치와 승차 및 하차 정류장 위치의 직선거리의 1.4배를 적립하는데 미등록 정류장 이용 시 최소 마일리지만 적립된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신체활동, 건강 등 도보수 수집 권한 허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이동한 15분 도보수에 평균 도보거리를 적용하여 산출하는데 도보수 체크 기능이 없을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산출되지 않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3. 알뜰교통카드 사용절차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www.alcard.kr)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신청 및 수령가능하고 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국민, 현대, NH농협, BC(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캐시비, DGB유페이 (티머니는 신규발급 중단)등을 사용가능하다.
그다음순서는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다. 그리고 주소지 검증은 주민등록번호로 인증이 가능해서 바로 가능하지만 (등·초본은 불필요) 저소득 증빙자료는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그런 후에 대중교통 이용 시 알뜰교통카드로 결제하면 마일리지 적립방식에 따라 마일리지를 산정하는데 카드사 정보 수신 시기에 따라 3~10일 정도 소요된다. 카드발급한 첫 달을 제외하고 15회 이상 이용을 해야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부산 동백패스
동백전 홈페이지

동백패스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로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부산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사용한 그다음 달에 동백전(정책지원금)으로 대중교통 이용요금을 환급해 주는 서비스이다.
부산 시민들의 교통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것으로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부산 대중교통을 월 4만 5천 원 초과하여 사용(결제) 시 최대 4만 5천 원까지 동백전으로 환급해 준다.
알뜰교통카드와는 다르게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부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복잡한 절차도 필요가 없다.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발급은 부산은행 영업장을 방문하면 즉시발급가능하며 앱에서 신청 시에는 4일에서 7일 정도가 소요된다.
이렇게 카드를 발급한 후에 동백전 앱에서 동백패스 가입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환급은 월 최대 4만 5천 원이고 실제로 4만 5천 원에서 9만 원까지 그 사이 금액을 이용해야 환급이 되고 4만 5천 원 미만이나 9만 원 초과에는 환급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부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등 모든 교통수단이 가능한데 2000번 버스만 제외되고 실물 카드를 필히 사용해야 한다. 삼성페이 등 모바일 결제 시 실적이 인정이 안되기 때문이다.


[예시]
동백전(후불교통카드) 발급 + 동백패스 가입 + 대중교통 8만 원 사용 = 익월 3만 5천 원 환급
동백전(후불교통카드) 발급 + 동백패스 미가입 + 대중교통 8만 원 사용 = 익월 환급금 미지급

부산교통공사 메트로페이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메트로페이는 부산교통공사에서 출시한 모바일 전용앱으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부산도시철도를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것은 부산지하철의 1회용 승차권을 앱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환승이 안된다는 것과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지하철 구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NFC기능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모바일 NFC기능을 이용하여 캐시비, 티머니 등의 모바일 교통카드를 이용하시는 사람들은 메트로페이를 이용하다가는 충돌우려가 있다. 그래서 메트로페이를 이용하시려면 앱 내 QR로 승차가 가능하니 NFC 기능을 끄고 사용해야 한다.
혜택은 20회 이용 시 1회 이용권이 증정하는 것과 종이승차권이 없어지고 QR 승차권이 생긴다는 것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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